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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회현동

회현동 은행나무 막걸리 공양받다.

by 동파 2012.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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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는 500년된 은행나무 두 그루가 있다.

2012년 식목일을 맞이하여 회현동 은행나무에 막걸리를 주는 행사가있었다.

 

 

 보호수

고유번호:서2-5

수종:은행나무

지정일자:1972년.10.12

수령:475년

소재지:회현동1가14-3

수고:24m

관리자:회현동장

나무둘레:725cm

 정광필집터(鄭光弼家址)

정광필(1462-1538)은 조선 중종 때 영의정을 지낸 인물이다.

이곳은 정광필 후손까지 도합12명이 정승 반열에 올라 속칭

"정씨터"라고 불리고있으며,선조때 좌의정 정유길의

외손자인 김상용.상헌 형제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고종 때 정원용이 이 집을 호화롭게 가꾸면서

더욱 유명해젔다.

 

 우리은행 안쪽에 있는 은행나무 쉼터

 

 

 회현동 주민들과 함께

 

 정씨 집안 며느리로부터 공양받는 회현동 은행나무

 영의정을 지낸 정광필이 직접 심은 은행나무에 막걸리를 주는 정진석 아네의 모습

 

 

 

 회현동 여러분들이 모여 은행나무 주변에 정성껏 막걸리를 주면서 동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모습

 특히 회현동 새마을 여창대 이사장은 회현동의 발전과 평안을 기원하는 은행나무 축제를 만들어

화합하는 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을 마련하고 있었다.

 4월11일 총선을 알리는 현수막

전설의 은행나무가 서있는

정광필의 옛 집터는 복이 가득한 길지...

여기 은행나무는 행운의 나무...

마음속으로 동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면서

정씨 후손들의 발전을 빌면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