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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푸르게

머치골에서 사랑이 메아리칠 때

by 동파 20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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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OB회 손용주회원과 교장선생님

 

 

 

 

 

사랑이 메아리칠 때 / 안다성
바람이 불면 산위에 올라 노래를 띄우리라
그대 창까지 달밝은 밤은 호수에 나가
가만히 말하리라 못잊는다고 못잊는다고
아~진정 이토록 못잊을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꽃피는 봄에 강변에 나가 꽃잎을 띄우리라
그대 집까지 가을밤에는 기러기 편에
소식을 보내리라 사무친 사연 사무친 사연
아~ 진정 이토록 사무칠 줄은 세월이 물같이

흐른 후에야 고요한 사랑이 메아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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