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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포동공항
중국 상해의 번화가인 남경로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노신공원에서 단체사진
중국 10대 명승지인 서호의 유람선
우리는 동창생
오산의 정상에 위치한 중국 강남 4대 명루각에 속하는 웅장한 성황각 앞에서
황산으로 가는 운곡케이불카안에서
世輿靑何者是 春光無處不開花 |
(세여청산하자시, 춘광무처불개화) |
세상과 청산은 어느 쪽이 옳은가 |
봄볕이 없는 곳에 꽃이 피지 않는다.
|
어렵고 힘들 때는 |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나가보세요. |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
그래도 힘이 나지 않을 땐 |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세요. |
국물 맛 끝내줍니다. |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
산에 올라가 보세요. |
산 정산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으니까요. |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 보세요. |
"나는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 |
죽고 싶은 땐 병원에 가보세요. |
버리려 했던 목숨을 |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 하지만 |
쇠심줄보다 질긴 게 사람목숨입니다. |
인생이 갑갑할 때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
내 인생을 그려 보세요. |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
진정한 행복은 |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엎드려 |
재미있는 만화책이라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세요. |
세상을 다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
하루를 마감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 수 없이 |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은 |
밤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세요. |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 |
100부터 거꾸로 세어 보세요. |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
- 무 명(새벽편지 가족) - |
서해협곡에서
2008년 10월8일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지금까지 걸어온 내 길을
아니 지나간 뒤안길을 생각해본다.
자연은 아름답고
걸어온 길은 멋진 추억들...
한모금 마셔보는
이 물맛 또한 갈증에서
새로운 느낌을 주는 인생행로가 아닌가!
언젠가는 조락이 될 인생
여기 자연에서 한조각의 구름이 되어
떠나가고 싶구나...
친구여
친구들이여!
기섭아!
이번 여행에서
호텔 한방을 쓰면서
먹을 갈고 묵향속에서
반야심경을 사경하고
시장 저잣거리에서
장사를 한다는 이유로 여유가 없이
걸어온 세월...
4박5일은
우리에게 멋있는 추억을 만들었고
많은 휴식을 취해본 일정이였다.
기섭아!
또 열심히 장사를 하는 그런
시간을 소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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