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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대장정을 떠나는 아들에게 |
불볕 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
지난 8월9일 정토원에 입소하여 8월19일까지의 일정으로 |
동북아 역사 대장정을 떠나는 기회를 준 정토원에 감사하며, |
특히 북한동포를 위해 계속 단식 하셨던 법륜스님께 |
감사의 보답으로 3배를 올립니다. |
8월15일 |
어제는 광복절이다. |
백두산에서 광복절 행사를 한다고 가슴설레면서 떠나는 |
너의 모습이 선하다. |
날씨는 좋았는지? |
어떻게 행사를 진행 했는지? |
궁금하다. |
우철아! |
무엇을 보고,무엇을 느끼고,어떤 사유 속에서 |
바라보았는지… 그리고 내가 할 일은 무엇인지... |
묻고 싶다. |
백문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
백견불여일행 (百見不如一行)이라는 말이 있다. |
백번을 들어도 한번 보는 것만 못하고 |
백번을 보아도 한번 행하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
이야기가 있다. |
아무리 좋은 의견 좋은 사례가 많아도 행하는 것이 |
중요하단다. |
이제 |
돌아오면 오직 내가 몸담아 있는 직장에 충실하고 |
더 나아가 대한민국 조국을 위하여 매진하길 바란다. |
요즈음 금메달 소식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
더위도 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단다. |
부디 잔여일 동안 열심히 보고 느끼면서 좋은 경험을 쌓고 |
옆에 법우가 힘들면 배낭을 네 어깨에 메는 그런 보시를 |
행하길 바란다. |
늘 푸르게 |
아부지 동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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