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여행을 마치고 ...수미산 여행사 ..
)
통도사 화엄산림 법회 기도를 하러 다니다가
우연히
통도사 인도성지순례 안내 화보를 보고는
친구 내외와 동참을 했다.
세벽에 4시50분에 통도사 산문 앞에 가서는
관광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을 했다.
부산,울산,서울등 각처에서 온 일행은
세봉 스님 의 넓은 등뒤로 줄을 서서 공항 내로 들어 갔다.
어느 여행사 직원인지
아니면 같은 여행을 하는 일행인지
얼굴은 검고 마른 체격의 젊은이가
우리들의 일행의 여행 가방 위에 앉아서는
웃고 있는 모습을 보았네요 .
자기가 여행사 직원이면 직원이지
인솔하는 가이드 이면 가이드 지
약간은 겁을 주는 말투로
인도 가서
여러 가지를 주의와 부탁사항을 챙기면서
고생을 하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화장실이나 잠자리를 대접을 받을 려면
지금 바로
집으로 되돌아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
)
한편으로는 공갈이고
반은 협박 인 것 처럼 들렸다
아무리 현지의 사정이 나쁘고
어떠 한지는 모르지만
이왕 이렇게 나왔으니 동참을 하고 끝까지
잘 다녀오자고 해야 하는데
고생할 각오가 없으면 되돌아 가란다 ..
아무래도 사장은 아닌 것 같고
직원이다 보니 배가 부르니까 저런 말을 하는가
직원이다 보니 무책임한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는것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면서
기분은 나빠도 되돌아 갈수 도 없고
아니
돌아가서도 안 되는 입장이라 참았다.
출발 두 시간 전에야
같은 일행의 짐을 챙기는 것이라 든지
여행의 일정을 상세히 알려 주는 것을 보고는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처음 기분이 안 좋아 ...
)
인도에 도착을 했다.
우리나라 1960년대로 되돌아 온 것 같은
나라를 보면서
1970년대 6-7월이면 보리짚 를 태워서 밥을 하듯이
매께한 냄새가 오히려 예전의 고향으로 되돌아 온 것 같았다.
우리 일행은
삼일을 인도에서 지내면서 완전히 학습 되었다
인청 공항에서 인솔자분의 설명한 것이 무엇을 의미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학습되고 익혀져 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노천 화장실 이용이다
허허 벌판에서
차선도 보이지 않는 도로위로 버스가 서면
자동으로 오른쪽은 남자 왼쪽은 여자로
나누어 노상에 실례를 하는 것이 ...
내가 만일 인솔자 라면
서울에서 출발 하기 전에
그보다 심한 말로 마음에 준비를 하도록
충격을 주었을 것으로 본다.
)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
처음 기원정사에 도착을 했을때
부처님의 향기와 법을 좀더 알기쉽고
귀에 속들어오게끔 그리고 정통성있는 종교적으로
더욱 신심이 나도록
법을 전하려
최선을 다하는 그 모습에 감동을 했다.
여행사 직원이 아니고
불법 를 가르치는 학자수준이고
불법을 전하는 법사 수준이고
머리만 밀지 를 아니했지 스님이다
포교를 하는 스님이라 생각을 했다.
)
어느 스님 보다
법문을 잘했다
고급의 법을 전하는 것이었다
마치 인도 현지의
한국 스님과도 같았다.
어느 장소인지는 모르지만
부처님 법에 귀의 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라는 말은
그 어느 법문보다 좋았다.
인도 현지 복장으로 다 닐때를 보면
영락없는 인도 사람이었다
얼굴도 검은 색이고
피부도 말만 안 하면
인도 인이다 ..
그것은 겨울내내 인도를 찾는 불자님들을 모시고
인도의 구석 구석을 헤메다 보니
얼굴이 검고 배가 나올여가가 없었을 것이라
이해가 된다.
)
그런 속에
그 웃는 모습은
천진 난만한
자랑스런 한국인 임을 알 수가 있다.
여행을 하는 동안
사전에 일정을 매일 일일이 챙겨서
조금이나마 불편을 줄일려고
잠시도 쉬지를 않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도
부처님의 나라 를
한국의 불자들에게
기도 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성지를 돌면서
)
불법승에 귀의 하여
인도성지순례가 헛되지를 아니하고
후회 하지 않도록
해주고자 노력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기만 했다.
그리고 뷰디가야 성도지에
고려사라는 한국의 사찰을 세우는 불사에
타향 객지에서 노력한 대가를
보시하고
불사가 잘되도록 노력하는
그 불심에 감사를 드린다 .
)
수미산 여행사
김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성불하시기를 기도해 본다 .
처음의
번뇌 망상을 가진 이 불자를 용서 하시기를
기도 하면서
좋은 일만 있기를 기도 합니다
)
수미산 여행사는 www.soomisan.co.kr 으로 접속하면
충분한 자료를 얻을수 있다
(전화 02-575-7767)
부처님의 땅 인도성지 순례에는
좋은 법문과 충분한 설명을
그리고 불자라면 관심 가는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이해 시키고
고생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편안하도록 챙겨주는 그런 여행사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하다 보면 수미산 여행사가
그런곳이 아닌가 하고 생각된다.
평생에 한번도 가기 어려운
부처님 성지 인도는 수미산여행사 김상길 사장님과
함께 하는 것은 큰 보람 으로 생각한다.
받은 것에 대한 미안함
얻은 것에 대한 아쉬움
번뇌 망상에 대한 죄송함으로
인도여행을 마무리 해본다 ..
종교 란에 불교라고 쓰는 아무 것도 모르는 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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