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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묘심행)

김미형 결혼식

by 동파 200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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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5월21일 봉은사 옆 웨딩의 전당에서

 

시어머님과 친정어머님

 

노천명 시                                     *****여              심*****

새벽 하늘에

긴 강물처럼

종소리가 흐르면

으례 기도로

스스로를 잊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한번의 눈짓

한번의 손짓

한번의 몸짓에도

후회와 부끄러움이 없는

하루를 살며

하루를 반성하며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즐거움에 꽃처럼

활짝 웃을 줄 아는

슬프면 가장 슬픈

표정으로 울 수 있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주어진 길에

순종 할 줄 알며

경건한 자세로

기도 드릴 줄 아는 

그런 여인으로

살게하여 주십시요


 

축하하여 주는 친구들

***전 해병사령관님의 주례사중에서***

 

欲來鳥者先樹木
욕래조자선수목
 '새가 날아 오기를 바라거든 
먼저 나무를 심어라'


 

주례사 중에서

 

愛是恒久忍耐

又有恩慈

愛是不嫉妬

愛是不自誇

不張狂

不作害羞的事

不求自己的益處

不輕易發怒

不計算的惡

不喜歡不義

只喜歡眞理

凡事包容

凡事相信

凡事盼望

凡事忍耐

            * 哥林多前書 13章 4~7 *
           
사랑은 언제나 오래참고
사랑은 언제나 온유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않으며
자랑도 교만도 아니하며
사랑은 무례히 행치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않고
사랑은 성내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사랑은 모든것 감싸주고
바라고 믿고 참아내며
사랑은 영원토록 변함없으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은
이세상 끝까지 영원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중에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제주에서 축하하기 위해서 온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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