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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

화락화개우락하고,

by 동파 200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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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락화개우락(花落花開又落)하고

금의포의경환착(錦衣布衣更換着)이라.

호가(豪家)도 미필상부귀(未必常富貴)요

빈가(貧家)도 미필장적막(未必長寂寞)이라.

 

 

 

 

▶해석:

꽃이 졌다  꽃이 피고 또 핀 꽃이 다시 지며,

 비단옷 삼베옷을 교대로 바꾸어 입느니라.

부호의 집도 항상 반드시 부귀한 것이 아니요,

 가난한 집이라고 반드시 계속 적막한 것은 아니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