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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대학

그리운 얼굴

by 동파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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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제주도 2023년 12월22일 

 

 



밀려가고 밀려오는 파도처럼 하루가 밀려가고 밀려오는 세월속에 나두 때로는 안부도 묻고 싶고 스마트폰으로 목소리를 듣고싶어도 늙어가면서 부질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삶을 지탱하면서 살아가고있습니다. 육지에 살고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싶어도 주책없다는 소리라고 할까바 푸른 바다를 바라보면서 눈이 오는날 창밖을 내다보면서 옛날 한편의 스크린이 지나가고있습니다. 어제 많은 세월을 살아왔던 갑장보살님... 안부를 묻는 카톡에 박수옥 보살님은 마음을 함께하고있었습니다. 이어서 정길연보살님의 빙그레 미소를 보내주셨고 일광명보살님도 그립다고했고 우리 정회장님도 허전했던 마음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나무아미타불 염불을하면서 불법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건강하게 동행합시다. 한 해가 가면서 갑진년을 맞이합니다. 우리 갑진 한해가 됩시다. 눈이 오는 동짓날 제주도에서 동파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