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 전몰장병및 호국영령 추념식~제주도지부

*일시:2022년6월22일(수)11시

*장소:제주시 조천체육관

*주체: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월남전참전 전몰장병 및 호국영령 추념식

 

개식사~양형석 제주특별자치도지부장

호국보훈의 달6월을 맞아 월남참전 전몰장병과 먼저 고인이 되신 
전우님들을 위해 오늘 오늘 추념식을 봉행
하게 되었습니다 .

여기 차려진 제단 앞에서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이 되신 호국영령들께
추모의 예를 올리려 합니다.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전우회원 및 미망인들께도 
감사 인사드림니다.

​월남전에서 전사한5099명 중 제주출 신전사자가88명 입니다.
3천여명의 제주 출신 참전자 중 이미700여명이 고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

먼져가신 호국영령들은 조국의 명에 따라 부모,형제 그리고 친구들을 떠나 
이억만리 먼 월남 땅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을 마음에 
품고 젊은 나이에 우리들 곁을  떠나야 했습나다.

저는 월남전에서 작전을 함께 수행하다 전사한 전우를 등에업고
 이동하던 그 때를 그리고 전우의 펼처보지 못한 꿈에 대한
한의 무게를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

그리고 그립던 부모,형제가 있는 조국으로 돌아 왔지만 원인도 알지 못 하는 
고엽제라는 허울에 갇혀 악전고투하다

먼저 가신 전우님들.....
조국은 이런 우리들의 숭고한 히생과 헌신을 반드시 기억하고 이에 합당한
예우와 보훈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먼져가신 전사자와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발전된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우리들이 풍요룹고 자유로운 삶은 영위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

전우들이 떠나고 남은미망인과  유족에게도 우리들은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돌보고 보살펴야 할 것입니다.

님들이 그토록 바라고 이루려던 자유와 평화.그리고 하나가된 조국!
꼭 실현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하여 좋은 결괴를 갖고 님들 곁으로 가렵니다.

먼저가신 호곡영령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부디 영명 하시옵소서

​자리를 함께 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과 전우 및 유족 여러분. 항상 건강 하시고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2022년 6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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