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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백년이 지난 오랜 세월속에
저녁 노을이 지는 황혼길에서
옛 전우들이 더 보고싶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가슴속에 쌓인 한(恨)과
젊은날 포화속에서 질곡에 쌓인 울분을...
5099명이 전사한 전우들을 생각하면
이제는 잠을 잘 수가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불면증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있습니다.
세상은 급변하고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비참한 생을 마감하고
대한민국 국민은 마스크를 꼭 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오늘 제주의 맹호 송시유(宋時有)전우님과 사라봉 越南參戰紀念塔앞에서
가담했던 전장의 이야기며 살아왔던 세월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울러 함께 살아생전 꼭 가고싶었던 맹호부대 전우님들의 이름을
각인된 비석에서 찾아 이름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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