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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

제주도에서 신구간(新舊間) 이사 풍습(2019년)

by 동파 2019.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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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입도한지 2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적응하기에 애로가 있었지만

이제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살아가는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가고있다.

처음 제주도를 찾아 한라산을 오른것은

1968년도 대학생일때이다.

그 때부터 제주도에 관심이있었고

진성기(秦聖麒)제주민속학자의
『한국민요연구(韓國民謠硏究)』를 시작하여

제주도에관한 글을 즐겨 읽어왔다.

이러한 인연이라고 할까 처가집이 제주도가되었고

이렇게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주하게되었다..

신구간(新舊間)

신구간은

제주도의 전통 풍습 중 하나로

대한 후 5일째부터 입춘 3일 전까지
 7~8일 동안 행해지는 이사 풍습이다.
 이 시기에 이사를 하는 이유는

인간의 길흉화복을 관장하는 신들이 임무 교대를
위해 하늘로 올라간다고 전해져 예부터

제주에서는 이 기간에 집을 고치거나
이사하는 풍습이 있어왔다.

특히 제주도민은 동티나는 것을 염려하는

연세가 지극한분들은 이야기를하고있다.

따라서 금년 2019년에는

1월 25일 시작 ~ 2월1일까지 이사를하는 날이다.


내가 살고있는 현대빌라에서도

신구간에 이사하시는 가족이있습니다.

아울러 직접 전화로 상담을 하시길바랍니다.


금년도 남여 이사 방위


금년

황금돼지의 해

삼재는뱀.닭.소띠생입니다.

(참고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