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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명보살님의 전화가 왔다.
제주도에서 2박3일 여행을 하기로했다는 전화를 받고는 어느곳에 안내를 할까 고민을하다가 이곳 비양도(飛揚島)를
선택을하고 3월17일 한림항 선착장에서 8시30분에 만나기로했다.
아침9시 비양도로 가는 배에 승선하고 제주도의 푸른바다와 파도를 구경하게되었다.
그 리 움
청마 유치환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임은 물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맑은 미소의 일광명보살님
정연대 거사님과 송보살님의 부부의 숙연(宿緣)
덕송(德松) 정연대(鄭然大)거사님
成均館 傳統藝術學士
밀려가고
하루가 가고
파도에 밀려
하루가 가고
하나 둘 셋
파도의 포말속에
하루가 또 밀려가고
세월이 더하여가고
여기 이렇게
돌위에 앉아서
살아온 세월을
손가락으로
헤아려본다
하나 둘 셋
이 위치에서
이렇게 살고있기에
감사합니다.
두손을 합장합니다.
보말이야기집에서
보말죽 한그릇의 맛...
선착장에서 12시15분 한림항으로 가는 배에 승선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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