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시와고문진보

향엄지한(香嚴智閑 )선사의 시(詩)

by 동파 2017. 2. 20.
728x90

 

 

향엄지한(香嚴智閑 ?~898)선사의 시(詩)

去年貧 未是貧

今年貧 始是貧

去年 無卓錐之地

今年 錐也無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요

금년 가난이 비로소 가난이로다.

작년에는 송곳꽂을 땅이 없더니

금년에는 송곳조차 없더라

 

 

 

28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