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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엄지한(香嚴智閑 ?~898)선사의 시(詩)
去年貧 未是貧
今年貧 始是貧
去年 無卓錐之地
今年 錐也無
작년 가난은 가난이 아니요
금년 가난이 비로소 가난이로다.
작년에는 송곳꽂을 땅이 없더니
금년에는 송곳조차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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