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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못할 임 실은 저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끓이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 설운 이별
임 보내는 바닷가를 넋 없이 거닐면 미친듯이
울부짖는 고동소리 임이여 가고야 마느냐
불후의 명곡이 된 양중해 시를 변훈선생이 작곡을한
이 노래를 제주도 조천 양진사 바닷가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있습니다.
서울에서
모든것을
버리고 떠나온지 제주에 입도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떠나가는 배 (양중해 시, 변훈 곡)
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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