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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활

떠나가는 배 노래를 다시 부름니다.

by 동파 201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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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물결 외치는 거센 바다로 떠나는 배
    내 영원히 잊지못할 임 실은 저배는 야속하리
    날 바닷가에 홀 남겨두고 기어이 가고야 마느냐
 
    터져 나오라 애슬픔 물결위로 한 된 바다
    아담한 꿈이 푸른 물에 애끓이 사라져 나 홀로
    외로운 등대와 더불어 수심 뜬 바다를 지키련다
 
    저 수평선을 향하여 떠나가는 배 오 ! 설운 이별
    임 보내는 바닷가를 넋 없이 거닐면 미친듯이
    울부짖는 고동소리 임이여 가고야 마느냐

 

불후의 명곡이 된 양중해 시를 변훈선생이 작곡을한

이 노래를 제주도 조천 양진사 바닷가에서

이 노래를 부르고있습니다.

서울에서

모든것을

버리고 떠나온지 제주에 입도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떠나가는 배 (양중해 시, 변훈 곡)   
http://www.youtube.com/watch?v=qGa776AsAos&feature=player_detail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