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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정리를 하던 정월 초하룻날
두장의 사진을 찾아내고는 동안있었던 세월과의
독백이 있었습니다.
강화도 고비마을에서 서해로 지는 저녁노을을 보면서
마당에 멍석을 깔아놓은 자리에 삼남매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별셋이라고했습니다.
그리구 부모님이 심어놓은 감나무가 세구루있었읍니다.
누나의 감나무 형님의 감나무 나의 감나무...
나의 누님과 형님사진
내가 서울로 중학교 유학(?)의 길에 충신동 살면서
삼남매는 여기 이 사진을 사진관에서 촬영한 것을 보면
서울입성하는 동생과의 기념사진인것 같습니다.
나의 멋진 형님은 쉰이라는 나이에
하늘나라의 별이되었고
별둘만 남았습니다.
그러나 큰별 누나의별은
미국 훌로리다에 살고있기에 만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별셋 삼남매는
여기 이 노래를 부르면서 살았습니다.
해는 저서 어두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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