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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11월초나흔날은
아버지 기일입니다.
장조카가 미국 시카코에서 지내고있지만
참석을 할 수가 없기에 기일이 돌아오면
아버지 생각을 더 하게됩니다.
마침 일요일 고향의 천년고찰 적석사에
위패가 모셔저있기에 이른 새벽에 출발을 했습니다.
살아계실 때 말없이 작은 며느리를 좋아했습니다.
조용히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께 3배 올리고 108배하고
아버님 위패가 모셔진 영단에
지극한 마음으로 묘심행과 함께 절을 했습니다.
하산을하여
고비마을 느락골 선영에 참배를하고 귀경했습니다.
강화도 고려산 적석사
아버지 위패가 있는 영단
강화도 고비마을 느락골 청룡안 기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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