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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곳

6.25노래를 음미합니다.

by 동파 2015.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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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학교시절

6.25가 돌아오면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서

오른발로 땅을 치면서 부르던 6.25노래가 생각납니다.

 

6,25 노래 가사

 

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조국을 원수들이 짓밟아 오던 날을

맨 주먹 붉은 피로 원수를 막아내어

발을 굴러 땅을 치며 의분에 떤 날을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불의의 역도들을 멧도적 오랑캐를

하늘의 힘을 빌어 모조리 쳐부수어

흘려온 갚진 피의 원한을 풀으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레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정의는 이기는 것 이기고야 마는 것

자유를 위하여서 싸우고 또 싸워

다시는 이런 날이 오지 않게 하리

 

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내리 이 나라 이 겨

 

 

여기 이 사진은

누나의 등에 업힌 내 모습을 보는것 같다

 

먼저 간 전우들을 그리워하면서 동작동을 찾았다.

 

베트남에서 편지를 읽는 동파

판문점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