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50년 지기다.
돈암동 태극당에서 정릉 청수장에서
종로 연지동에서...
옛날에는 자주 만났고
그렇게 세월이 가고
다시 만나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만갔다.
우리
건강하게 목적지까지 동행을하자.
친구야!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원는
나를 위한 기원이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원이였지만
지금의 기원은 남을 위한 기원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 출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이보다 더 행복할수는 없다.
모든 말을해도 내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한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순간들이
최고의 기쁨이고 행복 이었다
삶이란게 다 그럴진데^^^
한곳에서 모여 맘대로 얘기해도
가슴으로 이해하는 가슴에
깊이 남아있는 친구^^
그렇게 50년의
세월이 가고 말았구려 ㅎㅎㅎ
이밤 잘 주무시고 낼은
더 신바람나는 행복을
꿈 꾸어 봅시다.♡♡♡
토요일밤에 헤어지고는
유웅이가보낸 카톡
자연은 이렇게 아름답고 멋이 있는 표현을 나타내지만
우리들은 너무나 많이 벼하여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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