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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고(67년졸업)

우리는 돈암동 50년지기 친구야!

by 동파 201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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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50년 지기다.

돈암동 태극당에서 정릉 청수장에서

종로 연지동에서...

옛날에는 자주 만났고

그렇게 세월이 가고

다시 만나고

세월은 덧없이 흘러만갔다.

우리

건강하게 목적지까지 동행을하자.

친구야!

◈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받는다

젊은 날의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내기가 부담이 되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절절해져 오는 것을 느낀다

젊은 날에 친구가 잘되는 걸 보면
부러움의 대상이였지만

지금은,
친구가 행복해하는 만큼.
같이 행복하다

젊은 날에 친구가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주면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자연스럽다

젊은 날의 친구의 아픔은
그냥 지켜만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나의 아픔처럼 느껴진다

젊은 날의 나의 기원는
나를 위한 기원이요

나를 위해 흘린 눈물의 기원이였지만
지금의 기원은 남을 위한 기원에 눈물이 더 뜨겁다

젊은 날의 친구는
지적인 친구를 좋아했지만
지금의 친구는 눈으로 느낌으로 통하는
마음을 읽어주는 편안한 친구가 좋다

【 출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이보다 더 행복할수는 없다.
모든 말을해도 내 편이 되어 주는
 따뜻한 친구와 함께
있었다는  순간들이
최고의 기쁨이고 행복 이었다
삶이란게 다 그럴진데^^^
한곳에서 모여 맘대로  얘기해도
가슴으로  이해하는 가슴에
깊이 남아있는  친구^^
그렇게 50년의 

세월이 가고 말았구려 ㅎㅎㅎ
이밤 잘 주무시고 낼은
더 신바람나는  행복을
꿈 꾸어 봅시다.♡♡♡

 

토요일밤에 헤어지고는

유웅이가보낸 카톡

 

 

자연은 이렇게 아름답고 멋이 있는 표현을 나타내지만

우리들은 너무나 많이 벼하여가고있다.

학준이와 재호의 만남

 

중학교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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