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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통도사 가는 길
멀리서 바라 보는 영축산
통도사 자비원
양산 통도사 자비원을 찾았다.
선호스님과 약속을 했고 남대문시장의 여름휴가를
이용하여 통도사 적멸보궁 참배도 할겸 하여 찾았다.
만남의 시간속에서 선호스님은 이러한 말씀을 해 주신다.
"동파거사님도 이제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무슨 뜻으로 이야기를 하시는지를 알지못했다.
부연 설명을 듣고서야 알 수가 있었다.
......
......
"아니!내가 너희들을 어떻게 키우고 살아왔는대,
그리구 어떻게 모은 재산인대 나를 이곳에서 살아가라고..."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이야기를 하지 않지만
모두가 사연이 있고,
모든 분들이 얼굴을 붉히면서 입소를 한다고합니다.
온화하시고 인자하신 맑고 밝은 선호스님은
손을 꼬옥 잡고 잔잔한 목소리로 대화를 하고 나시면
마음을 비우고 또 이곳에서 생활을 적응하시면서
잘 살아가신다고 한다.
그래,나두 마음을 비우면서 살아가는 연습을 할 때가
오는가 보다.열심히 장사를 하고 있지만
갈 시절인연이 돌아오면 열받지 않고 평온한 마음으로
입소 할 수가 있도록 마음 공부를 해야 되지 않을까?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양산 통도사 적멸보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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