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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이와 유미

아들 무진이와 강화도 선영을 찾아서

by 동파 201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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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진이와 강화도 고비마을에서> ◈

 

      무진아! 오늘 강화도 고비마을에 선영을 찾아 함께 선조님께 인사를하고 하루를 보낸 일들을 여기 편집했다

 

      여기 증조할아버지 증조할머니 산소에서 매년 낙엽을 치우고 한식때면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고 늘 너의 손길이 많이 있었던 산소다. 올해는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다.

 

      강화도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오면 너두 옛날 생각을 많이 하고있지? 그래 늘 너를 사랑하고 항상 할아버지 할머니가 좋아했단다.

 

 

      오늘은 여기 큰아버지 산소에서는 한잔의 술잔을 올리니 옛날 그 멋진 큰아버지가 더 많이 생각이나지... 세훈이는 미국에가서 살고 우성이는 왕래를 하지않고... 그래 너만이라도 열심히 오구 그래야만한다.

 

 

      무진아! 지금처럼 두 팔을 펴고 세상을 모두 포용하길바란다. 너는 할 수가 있다. 그리구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다. 정토회에서 법륜스님 법문을 많이 듣고 또 많은 법우들이 있기에 외롭지 않을 것이다. 내일 반드시 태양이 뜨듯이 희망을 같고 정진하고 불법을 배우면서 살아가길바란다.

 

 

      아버지는 이처럼 너에게 부탁하는 것은 도전하는 정신이다. 요즈음 나태해진 무진이를 볼 때 정토행자로서 이러면 아니란 것을 자주 느끼고있단다 아무쪼록 매사에 신중하고 배우려는 노력을 함께하길 바란다. 내일은 계사년 새해아침이다. 첫째 금연하고 매사에 적극적으로 행동하갈바란다. 두째 시험을 보는 것은 열심히 하여 합격하고 그 길로 전진하길바란다. 샛째 열심히 운동을 한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