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나 태어난 이강산에 군인이 되어
꽃피고 눈내리기 어언 삼십년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나죽어 이흙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아들아 내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아들이다
좋은옷 입고프냐 맛난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군인아들 너로다
아 ~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내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일세
꽃피어 만발하고 활짝개인 그날을
기다리고 기다리다 이내청춘 다갔네
아 ~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푸른하늘 푸른산 푸른강물에
검은얼굴 흰머리에 푸른모자 걸어가네
무엇을 하였느냐 무엇을 바라느냐
우리손주 손목잡고 금강산 구경가세
아 ~ 다시못올 흘러간 내청춘
푸른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내청춘
출처 : 여정건 & Life is Beautiful
글쓴이 : 靑雲 원글보기
메모 :
'Vietnam War(맹호부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참전용사의 통한의 삶 (0) | 2012.04.27 |
---|---|
베트남 참전 서초지회 긴급모임 (0) | 2012.04.08 |
[스크랩] 김민기 - 늙은 군인의 노래 (0) | 2012.01.13 |
전 주월사령관 채명신 장군의 신년 메세지 (0) | 2012.01.07 |
새해아침 오음리 추모제 (0) | 201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