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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불교대학

동산불교대학 가을산사 순례<구례 사성암>

by 동파 201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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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다.
오산 꼭대기에 있는데 원효·의상·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
지은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암자 근처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다.
현재 이 암자는 작은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되어 있다. 

 원효스님이 선정에 들어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마애약사여래불’이라는 벽화인데 사성암의 
불가사의한 전설이며 자랑이라고 합니다.
약 25미터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졌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찻잔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현재 전라남도 문화재 2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건축양식은 금강산에 있는
보덕암의 모습과 흡사하다고 합니다

 

 

 

 

 지장전

 산왕전

 

 한가지 소원은 이룬다는 사성암에서의 동산불교대학 도반님들의 발원하는 모습

 

 

 37기 원산 이구해 회장

 

 

 동파와 원산

 

 대명화 보살님

 대명화 보살님의 합장 발원하는 모습

 

 이 가을에

함께 떠난 산사에서

구례의 섬진강을 바라보고있습니다.

 

조락의 계절에서

사성암을 지나

오산으로 오르는

길모퉁이에서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지금이라는 단어를 음미하고있습니다.

 

여기

오고 가는 길에서

무상 고 무아라는 단어를 사유하면서

걸어가고있습니다.

 

 

 

 

 

 

 

동산불교대학 도반님들이 가는 길...

 

 

2011년10월30일 동산불교대학에서

가을 산사 사찰 순례에 동참했습니다.

떠난 다는 것은 즐겁습니다.

그리고 함께 공부하는 도반과의 여행은 더 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삼귀의를 하고 반야심경을 독송하고 아미타불을 정근하면서 가는 사찰순례는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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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갑니다 - 대한불교소년소녀합창단

1. 길을 갑니다 외로운 길을 부처님 말씀 등불을 삼아
쉬지 않고 정진하며 끊임없이 걸어 갑니다
어두운 삼라만상 중생의 길을 청정하신 부처님 모습
귀감을 삼아 쉬지않고 정진 하며 걸어 갑니다

(후렴) 밝혀주소서 자비의 등불 삼라만상 더욱 밝게
밝혀 주소서 진리의 등불 더욱 높게 밝혀 주소서.


2. 길을 갑니다 머나먼 길을 부처님 말씀 등불을 삼아
밤낮없이 정진하며 끊임없이 나아갑니다
어두운 인간세상 중생의 길을 고귀하신 부처님 모습
귀감을 삼아 밤낮없이 정진하며 나아갑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