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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여성목군과 윤혜성양의 결혼식

by 동파 201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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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5월14일 오후6시 롯데호텔(소공동)2층

 신랑 여성목

 신부 윤혜성

 남대문 회현새마을 이사장 여창대 장남 여성목군의 결혼식

 

 

 

 

 

 

 

 결혼을 축하합니다.

내 몸을 불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아름답고

더 맑고

더 푸르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남대문시장 저잣길에서

속옷나라 정 동파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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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 휘진(Whee Jin)

눈을 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간주-아아~~)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