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萊鄭氏 大宗中 鄭相君 副會長 別世

 

 東萊 鄭氏 大宗中 故 鄭相君 副會長 빈소

2010년1월23일 토요일 별세

1월25일 강화읍 국화리 선영에 안장

 

 

 

 

 故 鄭相君  副會長님!

이렇게 떠나시면 되는 것입니까?

아무리 우리 인생은 한번 왔다 가는 인생이라지만

앞으로 할 일들이 하 많은 미결사항을 남겨두시고

조용히 떠나시니 너무나 가슴이 아파옵니다.

그 어느 무덥던 여름

여기 이 충절사 사당을 짓는날에

우리 젊은이들이 함께 일하자하시던 그 말씀

선합니다.

그래서 여기 제일 멋있는 충절사가 탄생되었습니다.

대들보하나 기둥하나 주춧돌하나 방향은 어디로...

그렇게 손자국이 묻었던 충절사입니다.

江華宗親會 會長을 하시면서

많은 일들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더큰 대종중의 일을 보시면서

차기 회장을 하셔야 했었는대...

그 흔한 7순 잔치도 없이

70십이라는 고개를 넘기지 못하시고

그렇게 가시다니 가슴이 아파옵니다.

동래정씨를 위해서 할 일들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나,

떠나시는 故 鄭相君 副會長님!

그 많은 일들은 하나 하나 잘 할 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왕생극락하시길 두손모아 합장하옵니다.

고려산 백련사 천년고찰에서 49재를

봉행하시니 제 마음도 백련사에 가 있습니다.

108배를 하면서 왕생극락 발원을 하옵니다.

삼가 경건한 마음으로

금강경을 독송하옵니다.

 

2010년 2월4일 입춘일에

       東 坡   哭拜

 

 

그 저녁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슬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