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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22일 (수)
동래정씨 유래비가 대전 뿌리공원에 조성되었다.
1000 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온 관광차
동래정씨유래 | ||||
동래정씨는 신라의 육부촌장(六部村長)으로 사성(賜姓)받은 | ||||
감문왕 지백호(智白虎)의 원손이고 누대로 동래에 | ||||
세거(世居)하며 지방호족으로 안일호장(安逸戶長)을 | ||||
지낸 휘(諱) 회문(繪文)공을 시조로 한다 | ||||
부산 화지산(華池山)에 설단(設壇)하고 추원사(追遠祠)에 | ||||
모시어 봉사(奉祀)하고 있다 | ||||
이곳은 전국 팔대 명당 중 한곳으로 이세조(二世祖) | ||||
안일호장 휘 문도(文道)공 묘소가 있으며 묘소 앞 | ||||
천연기념물(제 168호)인 배롱나무 두그루는 천년의 | ||||
세월을 상징하고 있다 장남인 삼세(三世) 휘 목(穆)은 | ||||
고려 문종때 급제하여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로 | ||||
오랫동안 영직에 계셨으며 시호(諡號)는 문안(文安)이다 | ||||
복야공의 네 아드님은 모두 등과한 수재이며 삼남 | ||||
휘 택(澤)은 찬성사이며 후손이 번성하였고 | ||||
넷째 휘 항(沆)은 고려 숙종 때 예부상서와 한림학사를 | ||||
지내고 시호를 문안이라 하였으며 아드님 휘 서(敍)는 | ||||
정과정곡(鄭瓜亭曲)을 읊어 국문학사에 길이 빛나는 | ||||
고려가요로 이름 높다 후예가 번성하여 더욱 명문(名門)의 | ||||
기틀을 다져 상신록에 등재 되신분이 열일곱 분이며 | ||||
영직인 대제학 두분과 호당에 일곱분이 입문하셨고 | ||||
그 외에도 공신, 판서, 참판은 헤아릴 수 없이 많으며 | ||||
문과급제자 이백여명등 인재를 배출 하였다 | ||||
선조님들의 음덕(蔭德)이 아니었다면 어찌 자손이 | ||||
흥왕(興旺)하였겠는가 오늘날에도 정관계(政官界 | ||||
및 사회 각 분야에 기라성 같은 인물이 배출되어 국가 사회에 | ||||
크게 이바지 하고 있으니 이 모두가 선조님들의 | ||||
후덕(厚德)이라 생각 한다 지금도 후손들이 설단과 | ||||
및 추원사가 있는 화지산을 성지(聖地)로 가꾸면서 | ||||
향화(香火)를 더욱 성심껏 받들고 율기공근(律己恭謹)을 | ||||
마음속에 새기면서 조상의 빛난 얼을 되새겨 전통을 | ||||
이어가고 있다 |
동래 정씨 유래비를 위하여 애쓰신 대종중 회장님 부회장님 감사님들 이사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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