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래정씨(참의공파)

동래정씨 참의공파 강화도 충절사에서 시제

by 동파 2008. 11. 29.
728x90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1836번지 고비마을 충절사 사당 전경

 

 

 

 

 

 

 

 

 매년 수고를 하시는 정 학현(鄭鶴鉉)대의원

 사당 앞에 감나무

 

 정상군(鄭相君)회장님의 인사말씀

 32世 정연흠(鄭淵欽)

 

 34世 정희천(鄭熙天)총무

 

이곳
강화도 충절사는 동래정씨 참의공파 사당입니다.
강화군 내가면 고천리 1836번지
내가 태어난 곳이다.
지금은 아름답고 멋있는 사당으로 변했지만
옛날에는 초가집이 세 채가 있었다.
마당에는 감나무, 돌배나무, 배나무, 대추나무,
특히 밤나무가 많아서 밤을 줍던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음력 시월 상달을 맞이하면
보름날 시제가 있는 날이다.
어린시절에 생각나는 일은 시제가 끝나고 나면
꾸러미를 받았던 기억이 있다.
누구나 꾸러미를 참석한 분들께 주는 풍습이다.
세월이 지나고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어느 해 부터인지 참석을 하게되고
누구 보다 더 관심을 같게되었다.
 선대 조상님께 감사하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시제에 참석했다.
참석인원이 너무나 없어서 언제부터인지
꾸러미 대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촌지를…
작년에도 백 여명이 넘고 올해에도 많이 참석을 했다.
그러나 경건하게 조상님들께 절을 하고
참석하는 인원은 적다.
이 멋진 사당에서 가을을 만끽하면서
선대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동참했으면 합니다.
물론 참석하는 것만도 감사하지만…

 

 

28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