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塹星壇(참성단)
- 牧隱 李 穡 -
檀君遺蹟古壇留 단군의 자취가
단군유적고단유 이 옛 단에 머물러 있으니
分明日月臨玄圃 세월 따라
분명일월임현포 선경에 온 것이 분명하구나
浩蕩風煙沒白鷗 호탕한 바람과 안개 속에
호탕풍연몰백구 갈매기만 어지러이 나는데
天地有窮人易老 천지도 끝이 있을까
천지유궁인이로 쉬이 늙어만 가네
此至能得幾回遊 이 몸이 이곳을 몇 번이나
차지능득기회유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으름.팥배나무.헛개나무.참나무.싸리나무.뾰루수나무.다래 등등 많은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여기 참성단은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입니다.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 산42-1
사적 제136호
마니산 참성대가 운소에 높아있고
직녀강 줄기 줄기 감돌아 들어세라
굴을 따는 처녀들은 셋이요 다섯인데
길삼하는 아가씨는 그 얼마나 되던고
예전에 배운 이 노래를 흥얼대면서 마니산 정상을 바라본다
강화도
옛이름은 갑비고차.혈구현.강도.강화도로 그 이름이 변하면서
예로부터 강화도는 거북이 형국이라고 하여 산소에 비석을 세우지 않았고,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으로 기가 많은 명산으로 우리 인간 본원의
자성 자리를 찾는 구슬를 뜻하는 마니(摩尼)입니다.
따라서 마니산으로 표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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