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인 연 (1)
---영 담 스님---
그대가
나를 버렸어도
나는
여기에 있네
내가 그대를
떠나 왔어도
그대가
거기에 있는 것처럼
상념(常念)
사라지면
하나 남는 존재
그렇게
다시
만나고 싶다.
청도 보갑사 스님
'좋은글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시 백두산에서 (0) | 2008.01.17 |
---|---|
니르바나의 꽃 (0) | 2008.01.15 |
징검다리 (0) | 2007.12.03 |
17세기 어느 수녀의 기도 (0) | 2007.10.18 |
만해 한용운 스님의 인연설 (0) | 2007.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