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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山寺)

충주 석종사 오화각 주련

by 동파 2007.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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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각(五華閣)
圓覺山中生一樹
開花天地未分前
非靑非白亦非黑
不在春風不在天
원각의 산중에
나무가 한그루 생하였으니
천지가 나누어지기 전에
이미 꽃이 피었음이라.
그 꽃은 청도 아니요 백도 아니요
또한 흑도 아니어라.
이는 봄바람에 있는 것도 아니요
하늘에 있음도 아니어라.

 

東江 선생의 글씨를 소개합니다.

그 앞에 큰 소나무는 더 멋이 있습니다.

 

 

 혜국 큰스님의 멋진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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