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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장에서

눈물의 웨딩드레스

by 동파 2006.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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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12월16일 한국컨벤션웨딩홀5층 빅토리아홀에서 결혼식

 

수원 태안초등학교 유현경 선생님의 모습

 

신부 친구들과 함께

 

 고비마을 정동파의 친구인 한운수(신랑 한상철의 아버지)

 

신랑 한상철과 신부 유현경 양의 결혼식

 

수원 태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축가를...

 

 

 신부 부모님

 

 

휄체어에 계신 아버지께 인사를 하면서 눈물을...

 

동안 병석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눈물의 웨딩드레스를...

 

 동두천 초등학교 선생인 한상철군과 수원 태안초등학교 선생인 유현경 양

 

한 상철군!

아버지 친구 정동파입니다.

동안 아버지 간병하느라 수고가 많았오.

결혼식장에서 이구동성으로 하는 소리를 듣고는 누나의 큰간호와 당신의 노고에

그나마 이렇게 휄체어에서 결혼을 축하하는 자식의 모습을 보게 됨은 천만다행입니다.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아무쪼록 부모님께 잘 봉양하길 바랍니다.

 

 

 

 

누나의 e-메일
바쁘신 중에 참석하여 자리 빛내주셔서 
뭐라 감사의 말씀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두..아버지두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곧 좋은소식 전해드리도록 할테니..
아저씨께서도 많이 빌어 주십시오..
그리고..건강하시구요..
애경사때 꼭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아버님 말씀
 
친구야 이번 아들 결혼식에 와줘서 고맙다
몸도 조금씩 좋아지는거 같다..
자주 연락하자..고맙다..
몸 좋아지면 강화 적석사에서 꼭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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