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152-8
입구에 들어 서면 소나무 숲속이 아늑한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학문을 토론하던 경렴정자
처음에는 백운동서원이였으나 소수서원으로 변경됨
소수서원은 1543년(중종 36년) 풍기 군수였던 주세붕이
흠모하던 회헌 안향의 사당을 숙수사지에 세우면서 시작된다.
초기의 이름은 백운동 서원이었으나,이후 퇴계가 풍기 군수로
부임 하면서 나라의 합법적인 인정을 요청했다.
이에 명종은 친필로 쓴 소수서원(紹修書院)이란
편액을 하사했다.
"이미 무너진 유학을 다시이어 닦게 한다"란 뜻을 담고 있다.
소수서원의 뒤를 이어 곳곳에 이러한사액서원이 세워지게 되었다.
당시 관학이 흐트러지고 성리학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한 데다 퇴계, 율곡 같은 대학자들이 앞장선데 따른것이다
서원의 입구에 들어서면 평균 300 ~ 500년 이상된
소나무군락이 "학자수"가 되어선비의 굳센 기상을
나타내주고 있으며,서원앞 500년된 은행나무는 서원의
역사를 묵묵히 지켜보고 있다.
서원을 끼고 도는 죽계수는 소백산 국망봉에서 발원하여
영주의 옥토를 적셔 주는 낙동강의 원류이며,
죽계천변에는 경자바위와 서원 원생들이 시를 짓고,
학문을 토론하던 경렴정,취한대가 있다.
소수서원의 출입문을 들어 서면 정면에 백운동이라는 현판이
쓰인 강학당,왼쪽에 문성공묘, 전사청, 그리고 강학당 바로
뒤에는 일신재와 직방재가 있으며, 우측으로 학구재와
지락재가 있다.
서원 뒤편에는 사료전시관과 충효교육관이 있다.
주요문화재 : 1) 회헌 영정(국보 제 111호),
2) 주세붕 영정(보물 제 717호)
3)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보물 제 485호),
4) 서총대친림연회도(도유형문화재, 제 238호),
5) 숙수사지 당간지주(보물 제 59호),
6) 김흥조 부부묘 출토유물
7) 서소원현판
8) 서소원소장판목
9) 강학당
10) 문선곡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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