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늘은 회색빛으로
빗줄기가
가늘게 뿌려지고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는
산등선위에
구름들이 내려와
초록 속에 묻혀
나무들과
기쁨을 나누는 듯
산등선 중턱에 앉아
내려다 보이는 면 소재지와
넓게 펼쳐진 논과 들녘
바둑판 같은 모양으로
네모 반듯하게 만들어진 논들
앞산에 푸르름과
옹기종기 모여사는
우리내 보금자리들.
'늘 푸르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길 (0) | 2006.07.18 |
---|---|
연꽃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0) | 2006.07.11 |
밀양 어느 분교의 교실 풍경 (0) | 2006.05.13 |
[스크랩] 다음 CF 2탄 - 징크스 극복편 메이킹 필름 (0) | 2006.04.28 |
[스크랩] 디카족을 위한 프로그램 10선 모음집 (0) | 2006.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