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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월남전우회

제주 故 부인건 전우의 묘비 앞에서

by 동파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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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4월 안케패스전투에서 싸우다 전사한 故부인건 전우의

묘비가 완성되었습니다.

무덥던 더위도 지나고 태풍도 지나가고 오늘은 맑은 가을 하늘...

제주도 호국원을 찾아서 故 부인건 전우의 묘비를 확인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왕생극락 발원을 발원했습니다.

내가 귀국후4개월만에 앙케전투가 갑자기 발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용히 찾아갔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 날까지 현충일이 돌아오면 묘비앞에 생화꽃을 바치겠습니다.

작금의 현실은 참전국가유공자라고합니다만

대한민국의 발전 초석이 된 우리들을 이렇게 대하면 아니됩니다.

방송국에서는 양민학살을 했다고 방영을하고 아직 사과방송을 듣지를 못한 현실...

5099명의 산화한 전우들께 죄를 짖는 행위입니다.

어떻게 사죄를하려고합니까?

육군하사 부인건의 묘

 

동파는 경건한 마음으로 거수경례를 하고 두손을 합장했습니다.

 

 

지난 5월24일 정태경 중대장님을 비롯하여 전우들이 안장식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모든 전우님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