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오면
금년 6월6일 현충일에는
동작동 국립묘지
나의 조수와 선임하사가 계신곳에서만납시다.
6월6일 10시
동안 수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만나서 그때 그 시절을 이야기합시다.
함께 근무를 했던 당신의 사수 고연태 병장도
오늘만은 꼭 만나기로 약속을 하렵니다.
동작역 참전비에는 고연태와 나의 이름이 있습니다.
만나서 동안 지나온 이야기를 하면서
포옹할 날을 기다려봅니다.
이제는
건강하여야만됩니다.
(유병장의 댓글)
동파 님!
너무나 감격스럽고 목이 막혀 옆에
동파님이 손닿는곳에 있었다면 와락
동파님을 껴안고 흐르는
눈물로 앞을 볼수가 없었을것 같네요.
정말 정말 감사 감사드립니다.
43년이란 세월이 내자신을 망각의 세계로 꺼저가는 희미한 추억을
더듬어 보려고 웹싸이트를 이리저리
생쥐 등을 누르면서 찾아낸
동파님의 사진이 내눈을 의심 할 정도로 사로잡았답니다.
동파님은 40 년이라는 세월이 마치 4 년의 짧은 기간이
흘러간 것 처럼 동안을 유지하고 계시는 비결이라도 있으신지.
정용락 변장 옆에 서있는 박호수 병장은 40 여년전에 제대후
얼마 되지안아서 박병장 형님을 우연히
대구에서 지인을 통해 만나 박병장의 근황을 물어 본이후로
소식이 두절 돼 버렸답니다.
동파님!
이제 기다리는 것이라고는 북망산천 찾아가는 일인줄 알았는데
40 여년 이역 만리 타국 땅에서 맺은 인연인 동파님!
전우가 혜성의 한 빛줄기 처럼 나타나 희미해져가는 추억을 더듬어 가는
한가지 방도를 가르쳐 준것 같습니다.
현충일이 오면
대전과 영천에 누워 있는
옛전우들을 만나 자리하나 만들어
달라고 부탁 해봐도 무언 무답이라
어디로 갈까?
망서리고 있는 중인
유병장이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동파의 답글>
세월이 많이 지났습니다.
젊은 날 나의 엘범에는 많은 사연과 자국이 있었습니다.
만나보고싶은 전우들
먼저간 전우들...
하고 싶었던 옛날 이야기
추억으로 변하여 간 세월의 역사속들...
동안 살아왔던 하 많은 이야길들...
이제 남은 여생을 위하여 열심히 봉사를합시다.
동파는 베트남에 있으면서도 절을 찾았습니다.
맹호사에서 법회에 참석을하고
베트남 옛 사찰을 방문을하고
그곳 스님들과 이야기를 했던 추억들...
유병장님!
아니 나의 형님같은 분이라고 늘 생각을 했습니다.
동파는 월남 선배 군대 선배지만
함께 근무를하면서 남다르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남은여생을
우리는 불자이기에 같은 도반이 됩시다.
팔공산 갓바위를 찾아 108배를하고
파계사 철웅스님을 친견하여 많은 이야기를
쏟아냈던 지난날이 있었습니다.
어느 산사에서
풍경소리를 들어가면서
우리가 걸어왔던 이야기를하여봅시다.
맹호가 가사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라
자유 통일 위해서 길러온 힘이기에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남북으로 갈린 땅 월남의 하늘아래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보내는 가슴에도 떠나는 가슴에도
대한의 한마음이 뭉치고 뭉쳤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태극 깃발 가는 곳 적이야 다를 소냐.
무찌르고 싸워 이겨 그 이름을 떨치리라
무찌르고 싸워 이겨 그 이름을 떨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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