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라문화원(원장:진병길)주관으로 경주 남산 불적 답사 행사를
1년 12번으로 매월 첫째주 토요일 행사를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KTX로 서울에서
첫 열차를 타고 참석을 했지만 비가 오고 바람이 불고 날씨가 고루지 못하여 위의 일정을
취소하고 안전한 이곳으로 경주 나정이 첫 출발지다.
세계문화유산인 경주 남산의 불적 문화재를 12개 주제로 나눠 매월 심층답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신라문화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지
난 1992년 4월부터 매월 1회 실시해온
신라문화탐방을 남산 불적답사를 테마로 새롭게 기획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최민희 신라문화원
신라문화연구소장이 지도강사로 나서 체계적으로 남산의 진면목을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태어난 전설을 간직한 우물이다.
신라가 세워지기 전의 경주지역 일대는 진한의 땅으로 6명의 촌장들이 나누어
다스리고 있었다. 그 중 고허촌장인 소벌도리공이 양산 기슭 우물가에서 흰 말
한 마리가 무릎을 꿇고 울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그곳으로 가보니 빛이 나는
큰 알이 하나 있었다. 알 속에서 남자아이가 태어나자 하늘에서 보내준 아이라고
생각하여 잘 길렀다. 박처럼 생긴 알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성을 박(朴)이라 하고
세상을 밝게 한다는 뜻에서 이름을 혁거세(赫居世)라고 하였다. 아이가 13살이
되던 해인 B·C 57년 왕의 자리에 올라 나라를 세우고 서라벌이라고 이름지었다.
이곳에 있는 비석은 조선 순조 2년(1802)에 박혁거세를 기리기 위해 세웠다
최민희 연구소장님의 설명
파발회를 위하여 안내를 울산에서 올라온 혜산 송상호 거사님
<나정에서 자라는 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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