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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시장

[스크랩] 故 崇禮

by 동파 201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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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10권, 5년(1396 병자 / 명 홍무(洪武) 29년) 9월 24일(기묘)

 

○築城役訖, 放丁夫。 其春節所築, 有因水湧頹圯者,

以石城築之, 間以土城; 雲梯爲雨水所衝, 以致圯毁處,

復築之; 又置雲梯一所, 以分水勢, 石城有低下者,

加築之。 又作各門月團樓閤。

 

正北曰肅淸門, 東北曰弘化門, 俗稱東小門。

正東曰興仁門, 俗稱東大門。

東南曰光熙門, 俗稱水口門。

正南曰崇禮門, 俗稱南大門。

小北曰昭德門, 俗稱西小門。

正西曰敦義門, 西北曰彰義門。

 

성 쌓는 역사를 마치고 정부(丁夫)들을 돌려보내었다.

봄철에 쌓은 곳에 물이 솟아나서 무너진 곳이 있으므로,

석성(石城)으로 쌓고 간간(間間)이 토성(土城)을 쌓았다.

운제(雲梯)도 빗물로 인하여 무너진 곳이 있으므로 다시 쌓고,

또 운제(雲梯) 1소(所)를 두어서 수세(水勢)를 나누게 하고,

석성(石城)으로 낮은 데가 있는 데는 더 쌓았다.

또 각문(各門)의 월단 누합(月團樓閤)을 지었다.

정북(正北)은 숙청문(肅淸門),

동북(東北)은 홍화문(弘化門)이니 속칭 동소문(東小門)이라 하고,

정동(正東)은 흥인문(興仁門)이니 속칭 동대문(東大門)이라 하고,

동남(東南)은 광희문(光熙門)이니 속칭 수구문(水口門)이라 하고,

정남(正南)은 숭례문(崇禮門)이니 속칭 남대문이라 하고,

소북(小北)은 소덕문(昭德門)이니, 속칭 서소문(西小門)이라 하고,

정서(正西)는 돈의문(敦義門)이며,

서북(西北)은 창의문(彰義門)이라 하였다.

 

이글은 조선왕조실록에 처음으로 숭례문이라는 명칭이 나온다.

 

동양의 예의나 전통은 그냥 서양식으로 하지 뭐,,,

아침인사도  "굿~모닝"한다는데,

세법도 좀 어기고, 주가도 좀 조작해서

얘들도 좀 위장 취업 시키고,,잘 살면 되는 걸까?

세일만이 사는 길이라고??

얻는 것과 잃은 것에 초연하고 싶지만,

가슴 한 모퉁이가 쿵~하고 쓰러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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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천문지
글쓴이 : 平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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