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의 ‘아버지’가 우리들의 눈물이 된 이유 인순이 스스로 방송에서 밝힌 것처럼 그녀가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는 떠났고 어린 시절에는 가끔 편지왕래를 했었다지만 그녀의 '아버지'라는 곡은 바로 그래서 '나는 가수다'의 첫무대에서 꺼내든 이 곡은 |
"어릴 적 내가 보았던 아버지의 뒷모습은 세상에서 이 낮은 읊조림으로 시작한 그녀의 '고백'은 '아버지'라는 곡이 가진 그 담담함을 곡에는 그녀의 '눈물' 속에담겨진 아버지에 대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서 그녀는 "미워했었다"고 고백하고, 그녀가 노래 시작 전에 읊조렸던 그 말, 물론 이 의미도 이중적이다. 그래서 '야트막한 둔덕'이 되었다는 인순이의 진술은
인순이를 통해, 물론 그 감회의 크기나 정서는 다르겠지만 그녀는 노래 첫머리에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어쩌면 부모가 자식에게 하지 않은 그 말이기도 할 것이니까. 그러니 이제 사랑한다는 말은 카네기홀에서 두 번씩이나 공연을 가진 인순이는 상처는 아물면서 더 단단해졌고 그리고 이제 그녀는 이 노래를 우리에게 선물했다. 이것이 바로 2011-08-21 인순이 '아버지' 가사 한 걸음도 다가 설 수 없었던 점점 멀어져 가버린 쓸쓸했던 뒷모습에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제발 내 얘길 들어주세요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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