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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Dona Dona - Joan Baez

by 동파 2011.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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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 Dona / Joan Baez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장터 가는 마차 위에
슬픈 눈의 송아지야
머리 위로 제비 한 마리
날쌔게 하늘을 나르네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 웃는 것 봐
허리 꺾고 웃어대네
종일 웃고 또 웃네
여름밤이 다가도록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s so proud and free

주인이 말했네, 불평일랑 그만해
누가 너더러 송아지가 되랬나
왜 당당하고 자유로운 제비처럼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지 못했니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 웃는 것 봐
허리 꺾고 웃어대네
종일 웃고 또 웃네
여름밤이 다가도록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 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송아지는 묶여 죽음을 당하면서
그 이유는 까맣게 모른다네
하지만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자
누구나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우지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바람들 웃는 것 봐
허리 꺾고 웃어대네
종일 웃고 또 웃네
여름밤이 다가도록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







조안 바에즈(Joan Chandos Baez)
직업; 가수
출생; 1941년 1월 9일
출생지; 미국 뉴욕
데뷔; 1959년 1집 'Folksingers 'Round Harvard Square'
학력; 보스턴 대학

지성적인 가수이자 아메리칸 포크계의 전설로서 저항정신을 지닌
 모범적인 실천가로서,그리고 끊이지 않는 창의력과 삶에
대한 열정의 소유자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가슴을 울리는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소유자인 그녀는
밥 딜런과의 만남을 통해 저항 포크 무브먼트의
선봉에 서게 되었고 후에 결혼도 반전운동 지도자
데이비드 해리스와 하게 된다.






도나도나 란 곡에는 유태인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숨어 있다고 합니다.
시장으로 팔려가는 송아지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로 알려져 있지만,
실은 세계대전 당시 유태인인 작사가의 아내와 두 아들이 나치에 의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는 모습을 노래한 것 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에 저항할 줄 모르고 자유의 소중함을 모른 채
수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을 비판하는 노래로 원래
Aaron Zeitlin(1899-1974)이 1940년에 유태인의
 언어인 이디시어(Yiddish)로 쓴 것이며.
조국 없이 떠돌아다니며 세계인의 핍박을 받던 유태인의
 불행한 삶을 자조적으로 노래했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원곡에 표기된 도나는 소를 몰때 '이랴'로 해석이 되지만,
DONAY로 아드나이(히브리어로 주(主)여)를 위장하여
 표현한 것이라 합니다.







 

출처 : `내 마음의 정원` 블로그
글쓴이 : 『슈퍼★탱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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