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 부처님 성지순례(1월26일 기원정사(祇園精舍)(Jetavana-anathapindasyarama))
오후 4시 이곳 기원정사(祇園精舍)에 도착을했다.
금강경(金剛經)을 독송하면서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을 얼마나 생각을했던가!
法會因由分
如是我聞一時佛在舍衛國祇樹給孤獨園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俱
爾時世尊食時着衣持鉢入舍衛大城乞食於其城中次第乞已還至本處
飯食訖收衣鉢洗足已敷座而坐
수달다 장자는 고독한 사람들에게 많은 보시를 베풀었기 때문에 급고독이라는 별칭을 얻고 있었다.
그는 동산을 뒤덮을 만큼의 금을 주고서 이 동산을 사들였으며, 이러한 그의 신심에 감동한
기타 태자가 동산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함께 정사(精舍)를 건립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기타 태자의 동산을 의미하는 기수(祇樹)와, 수달다 장자를 의미하는 급고독(給孤獨)을 합해서
이 정사(精舍)를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이라고했다.
이곳에 가사를 올려놓고 모두가 함께 금강경(金剛經)을 봉독하기 시작했다.
기원정사에서 울려퍼지는 금강경 독송은 황혼이 물드는 저녁시간에 감동이였다.
마침 독송 일부를 동영상했다.
여기 보리수의 이름은 아난다 보리수다.
부처님께서 3개월정도 우기 동안에는 이곳에 머물렀지만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게되자 아난 존자는 어느날"부처님께서 계시지 않는 동안 부처님을 뵙듯이 바라볼 수있도록 우르벨라(보드가야 옛이름)의 어린 보리수 하나를 이 기원정사에 심으면 어떻겠사옵니까?"하고 여쭙자 부처님께서 허락을하셔서 목련존자의 신통력으로 하늘을 날아가 우루벨라의 어린 보리수 한 구루를 발우에 담아와 심었다는 이야기가있는 이 보리수나무가 아닌가...
이 처럼 부처님이 원행중일때 부처님을 대신한 예경의 대상이었으니 불상의 기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난다 보리수 아래에서 기념 촬영
금강경 봉독
인도가이드 신뚜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