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푸르게
난(蘭)꽃이 핀 우리집
동파
2015. 12. 22. 04:02
728x90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냥 갈까
그대로
다시 더 한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도 해진다고
지저귑니다.
앞 강물
뒷 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김소월의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