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어머니 발자국/김은영(낭송:고은아)

어머니

[스크랩] 어머니 발자국/김은영(낭송:고은아)

동파 2011. 11. 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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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BORDER-RIGHT: #000000 5px solid; BORDER-TOP: #000000 5px solid; FILTER: progid:DXImageTransform.Microsoft.Shadow(color:#cccccc,direction:145,strength:15); BORDER-LEFT: #000000 5px solid; BORDER-BOTTOM: #000000 5px solid; HEIGHT: 15pt" cellSpacing=3 cellPadding=15> <TBODY> <TR> <TD> <TABLE style="BORDER-RIGHT: #000000 1px solid; BORDER-TOP: #000000 1px solid; BORDER-LEFT: #000000 1px solid; BORDER-BOTTOM: #000000 1px solid" cellSpacing=5 cellPadding=5 bgColor=#ffffff> <TBODY> <TR> <TD>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3585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EFC3F4E82A3D521"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23EFC3F4E82A3D521A284" id="A_123EFC3F4E82A3D521A284" id="A_123EFC3F4E82A3D521A284"/>      어머니 발자국 詩 김은영/낭송 고은하 <IMG style="CLEAR: none; FILTER: fliph();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planet/fs12/32_6_10_18_5Ssea_11282965_161_16190.gif?original&filename=color_05.gif" border=0> <a href="http://cafe.daum.net/8670park" style="text-decoration: none;" target="blank"> 걸을 수 없을 만큼 다리가 아파 흉내조차 낼 수 없어 눈물만 쏟아내야 하시는 어머니! 참아낸 가슴에 피를 토해내야 했던 어머니를 헤아리지 못했다. 불효여식은. <a href="http://cafe.daum.net/8670park" style="text-decoration: none;" target="blank"> 비수 같은 언어들을 쏟아내고도 나 혼자서 잘 먹고 잘 자란 줄 알았던 것은   어머니의 골절 속에 흐르지 않는 血이될 줄을 몰랐다.   주무시다  몇 번씩 이불을 덮어주시던 것은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하는 줄 알았고. 밥알이 흩어져 떨어지면 주워먹어야 하는 줄  알았고. 생선을 먹으면 자식을 위해 뼈를 발려서 밥숟가락 위에 올려줘야 하는 줄 알았고. 구멍 난 옷을 입어야 어머니인줄 알았다 . 밤이면 몸뚱이가 아파 앓는 소리가 방안을 휘감아도 그 소리가 관절염속에 파묻힌 고통인줄 몰랐다.   걸을 수 없어 질질 끌고 다니시는 다리를 보고서야 알았다. 자나 깨나 자식이 우선이었고 앉으나 서나 자식을 걱정해야하는 것은   당연한줄 알았다.   <a href="http://cafe.daum.net/8670park" style="text-decoration: none;" target="blank"> 아픈 말들을 주름진 골 사이로 뱉어 냈을 때 관절염이 통증을 일으킬 만큼 “나 같은  자식 왜! 낳았냐고” 피를 토하게 했던 가슴 저미는 말들. 너하고 똑같은 자식 낳아봐라.   네 자식이 그런 말 하면 얼마나 피눈물 나는지. 그렇게 말씀하시는 어머니가 미웠다. 씻지 못할 철없는 말들을 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어머니! 결혼하고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머니 마음을 알려 하지만 전부는 모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줄 알았습니다.   뼈가 다 달아서 걸을 수 없어 고통과 사투를 벌이는 어머니! 제 다리라도 드려서 제대로 걸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피가 마른 눈물을 어이 닦아 드려야합니까? 어머니의 발자국을 찾고 싶습니다. 어머니!      <EMBED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75/1_cafe_2008_05_06_21_59_4820562de9a54&token=20080506&.swf width=431 height=312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scale="exactfit"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엄마, 어머니, 어~문요,  어마이, 엄니~~ 마더 , 감사합니다.   무척 사랑합니다요, 억수로 사랑해여, 겁나게 허벌나게 징허게 사랑허요.  <H2 align=center><IMG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22EC0D49BB9FBC64" width=117 vspace=1 border=0 actualwidth="117" isset="true" id="A_2022EC0D49BB9FBC641BE1" id="A_2022EC0D49BB9FBC641BE1" id="A_2022EC0D49BB9FBC641BE1"/></H2> <IMG class=txc-image id=tx_entry_4187 style="CLEAR: none; FLOAT: none; CURSOR: pointer" alt=어린왕자의들꽃사랑마을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16A22149F9992B61" width=620 vspace=1 border=0 isset="true" id="A_1716A22149F9992B612EA5" id="A_1716A22149F9992B612EA5" id="A_1716A22149F9992B612EA5"/> <EMBED style="LEFT: 10px; WIDTH: 0px; TOP: 10px; HEIGHT: 0px" src=http://eunhapoem.com.ne.kr/poem/key5.wma width=280 height=45 type=audio/x-ms-wma showstatusbar="true" loop="-1" autostart="true"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TD></TR></TBODY></TABLE> <CENTER></CENTER></TD></TR></TBODY></TABLE>

출처 : 행복한 마을 아름다운 사람들

글쓴이 : 호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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